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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N팩트] 총리 인준안 '어쨌든 통과'...남은 청문회 전망은? / YTN

2017-11-15 2 Dailymotion

[앵커]<br />이낙연 총리 청문회가 한국당 표결 불참이라는 우여곡절 끝에 통과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정국은 급격히 냉랭해졌는데요.<br /><br />앞으로 장관 등 국무위원 인사 청문회 역시 험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인준안 관련한 뒷얘기와 향후 청문회 전망, 취재 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. 박광렬 기자!<br /><br />결국, 우여곡절 끝에 이낙연 총리 인준 절차가 마무리 됐습니다. 야당 반발이 만만치 않았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야권도 초반에는 총리 인준안 통과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이었죠.<br /><br />하지만 이른바 '5대 비리 연루자 배제' 공약에 들어가는 '위장 전입'이 불거지면서 이견 차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에서는 비교적 신속하게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선거 캠페인과 국정 운영의 무게가 다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솔직히 인정한다면서 사과와 양해를 전했는데요.<br /><br />야권은 오히려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, 이렇게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'이낙연' 후보자 인선이 원칙에 어긋났다는 부분에 대한 직접적 언급이 없었다면서 사과가 아닌 변명에 가까웠다고 평가한 겁니다.<br /><br />이후 문재인 대통령까지 회의 석상에서 이 부분을 거론하면서 양해를 구했는데요.<br /><br />야당은 여전히 사과의 진정성을 거론하면서 추가적인 대통령의 결자해지를 요구했고 결국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정권이 바뀐 걸 실감할 수 있는 표결 현장이었는데요. 본회의장 안 풍경도 이색적이었어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9년 동안 여당을 했던 자유한국당이 이번 본회의장에서는 공격수가 됐고, 반대로 9년 동안 야당을 했던 민주당은 수비를 하는 형국이었는데요.<br /><br />자유한국당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인준 동의안 표결 의사를 밝히자 강하게 반발하고 집단 퇴장했습니다.<br /><br />과거 여당 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여야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.<br /><br />결국 자유한국당은 비례대표 김현아 의원을 뺀 나머지가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규탄 시위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장제원, 박순자 의원 등 바른정당에서 한국당으로 넘어온 의원 일부는 규탄 시위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 남아 있었는데 결국 다른 탈당파 의원의 설득으로 마지못해 퇴장했습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표결을 준비하는 여당 의원들의 얼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면서 날치기가 부끄럽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이런 반발에도 과반을 넘을 수 있었던 '캐스팅 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60111531367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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